조직보다 개인, 그리고 이름으로 살아가는 시대 (도제 시스템,기술의 진보 그리고 찬란한 순간은 지금)
우리는 지금 ‘혼자 할 수 있는 힘’이 커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스승은 유튜브, 나의 동료는 AI라는 말처럼, 기술은 이제 개인에게 더 많은 힘을 부여합니다. 문제는, 모두가 혼자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혼자 할 수 있는 사람’과 ‘혼자 할 수 없는 사람’ 간의 갈등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술의 변화와 개인의 성장, 그리고 '이름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우리가 마주한 시대의 흐름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자세히 보기👆 도제 시스템에서 시작된 '함께 일하기' 옛 유럽의 공방에서는 도제(apprentice), 저니맨(journeyman), 마이스터(master)라는 3단계로 구성된 도제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이 구조는 긴 시간에 걸쳐 배우고, 떠나고, 다시 돌아와 새로운 기술을..
2025.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