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단순한 명절이 아닙니다. 어떤 이에게는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운명을 살게 된 두 인물, 그리고 우리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불행했던 천재 작가,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의 저자 찰스 디킨스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였지만, 그의 삶은 우울과 불안으로 가득 찼습니다.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인해 가족과 감옥에서 지냈고, 생계를 위해 열 살부터 일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디킨스는 열등감과 불안으로 고통받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지만, 끝내 진정한 내면의 평안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성공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내면의 단단함으로 운명을 바꾼 여성, 마리 퀴리
한편, 또 한 명의 인물은 같은 크리스마스에 굴욕을 겪고도 자신의 인생을 위대한 방향으로 이끈 마리 퀴리입니다. 부유한 집안 아들과의 사랑이 거절당한 뒤, 파리로 떠나 끈기와 학문에 몰입해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유일무이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궁핍 속에서도 학문에 집중하며, 끝내 라디움을 발견하고 수많은 암 환자의 삶을 구했습니다.
성공을 가르는 힘: 내면, 실행력, 자기 신뢰
데일 카네기는 걱정은 인생의 최대 적이라고 말합니다. 걱정을 분석하고, 최악을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그가 제안한 해결 방식입니다.
실제로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으며, 걱정보다는 실행과 자기 신뢰가 인생을 바꿉니다.
록펠러가 말하는 부의 원칙
세계 최초의 억만장자 존 록펠러는 정직, 결단력, 자기 책임, 실행, 자립, 그리고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가 진정한 부의 출발점이라 강조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가난을 당연시하는 것은 죄악이다. 부는 욕망하고, 실행하고, 책임지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우리는 누구처럼 살 것인가?
- 불안과 열등감에 묶여 평생을 힘들게 살았던 찰스 디킨스
- 굴욕을 딛고 세계를 바꾼 과학자가 된 마리 퀴리
- 돈을 벌고 세상을 도우며 자기 원칙으로 거인이 된 록펠러
세 명의 인물은 각기 다른 길을 걸었지만, 그들 삶의 갈림길에는 ‘내면의 단단함’, ‘자신을 믿는 마음’, ‘실행력’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