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검정능력시험 : 8강 고대(문화1)
1. 고대 삼국의 교육과 유학 발달
- 고구려: 소수림왕 때 중앙에 태학(대학교 설립), 지방에는 경당(문·무 겸비 교육기관, 장수왕 평양천도 이후 설치).
- 백제: 오경박사, 의박사, 역박사 등 다양한 ‘박사’ 제도를 통해 학문 발달. 왕인 박사가 논어·천자문을 일본에 전파.
- 신라: 임신서기석(청년들이 유교 공부를 맹세한 비석), 화랑도의 세속오계(원광법사 제정) 등 유교 장려. 통일신라 시대에는 신문왕이 국학(국립 교육기관) 설립, 설총·강수·김대문 등 6두품 출신 학자들이 활약.
2. 고대 역사서 편찬
- 고구려: 영양왕 때 이문진이 ‘신집 5권’ 편찬(수나라 침입 등 국가 위기 극복 과정에서 역사 정리).
- 백제: 근초고왕 때 박사 고흥이 ‘서기’ 편찬.
- 신라: 진흥왕 때 거칠부가 ‘국사’ 편찬.
3. 도교와 신선사상
- 고구려: 벽화 고분의 사신도(동서남북 사방신) 등에서 도교 영향 확인.
- 백제: 산수문이 벽돌, 금동대향로 등에서 신선사상·도교적 요소.
- 신라: 화랑도의 명산유곡 순례 등 도교적 색채, 풍수지리와도 연결.
4. 불교의 전래와 발달
- 고구려: 소수림왕 때 전진에서 불교 수용(율령·불교·태학 3종 세트).
- 백제: 침류왕 때 동진에서 불교 수용.
- 신라: 법흥왕 때 이차돈의 순교로 불교 공인, 불교식 왕명(법흥왕~진덕여왕).
- 통일신라: 불교 대중화(원효의 아미타 신앙, 의상의 관음 신앙), 화쟁사상·화엄종 발전, 해초의 왕오천축국전 등.
- 신라 말: 선종(참선 중심, 구산선문), 풍수지리사상(도선대사) 유행, 호족 세력과 연결.
5. 고대 불상과 불탑
- 삼국 불상: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공통), 고구려 금동연가7년명여래입상, 백제 서산 용현리 마애삼존불(백제의 미소), 신라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신라의 미소).
- 통일신라: 석굴암 본존불(위엄·전제왕권 상징), 불국사 3층석탑(석가탑, 무영탑), 다보탑, 감은사지 3층석탑(신문왕, 문무왕의 용 전설), 진전사지 3층석탑(단순미와 화려함의 대조), 승탑(쌍봉사 철감선사탑).
- 발해: 이불병좌상, 영광탑 등.
강의 특징 및 팁
- 자막과 판서로 핵심만 빠르게 복습 가능.
- 개념, 인물, 유물, 사상, 사찰 등 시험에 자주 나오는 포인트를 중심으로 설명.
- 문화사 파트가 암기 위주라 지루할 수 있지만, 강사의 경험담과 연결해 이해를 돕는 방식.
- 한능검 심화 준비생에게 추천, 빠른 개념 정리와 반복 학습에 최적화.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 9강 고대 문화 2편
한능검 심화 고대 문화사(2) – 무덤, 건축, 과학기술, 삼국과 일본·중국의 교류까지 한눈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의 한능검 심화 강의 ‘고대 문화 2편’을 정리해볼게요.
이번 강의는 삼국과 가야, 통일신라, 발해의 무덤 양식과 건축, 과학기술, 그리고 삼국~통일신라·발해의 대외 교류까지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화사 핵심만 콕 집어 알려줍니다.
1. 삼국과 가야, 발해의 무덤 양식 비교
- 고구려: 초기엔 돌무지무덤(대표: 장군총), 이후 굴식돌방무덤(벽화 가능, 입구와 복도 있음)으로 발전.
- 백제: 고구려와 비슷하게 돌무지무덤, 굴식돌방무덤을 사용. 추가로 중국 남조(양나라) 영향 받은 벽돌무덤(대표: 무령왕릉)도 등장.
- 신라: 독특한 돌무지덧널무덤(대표: 천마총, 황남대총). 입구와 복도가 없어 벽화가 불가능하고, 껴묻거리(부장품)가 대량 출토.
- 가야: 지산동(금관가야), 대성동(대가야) 고분 등. 산 위에 무덤이 많고, 순장 흔적도 발견됨.
- 통일신라: 굴식돌방무덤(대표: 김유신묘)로 변화, 호석(12지신상)으로 무덤을 둘러 보호.
- 발해: 정혜공주묘(굴식돌방무덤, 고구려 영향), 정효공주묘(벽돌무덤, 중국식) 등 고구려와 중국 문화가 혼합.
2. 삼국과 통일신라의 건축·과학기술
- 고구려: 안학궁(평양, 장수왕 남진정책의 결과).
- 백제: 미륵사, 왕궁리 유적(익산), 무왕과 관련.
- 신라: 황룡사(진흥왕), 분황사, 첨성대(선덕여왕, 천문 관측), 황룡사 9층 목탑(선덕여왕).
- 통일신라: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안압지), 상원사 동종(성덕왕, 현존 최고 동종), 성덕대왕신종(경덕왕~혜공왕, 에밀레종).
3. 삼국~통일신라·발해의 대외 교류
일본과의 교류
- 삼국의 문화: 일본의 아스카 문화에 큰 영향, 통일신라는 하쿠호 문화에 영향.
- 고구려: 수산리 고분벽화가 일본 다카마쓰 고분벽화에 영향을 줌. 혜자(쇼토쿠 태자 스승), 담징(호류사 금당벽화 제작).
- 백제: 왕인(논어·천자문 전파), 아좌기(서예 전파), 백제 가람(사찰 양식) 등 일본에 큰 문화적 영향.
- 신라: 배 만드는 기술, 저수지 축조술 등 전파. 일본에 ‘한인의 연못’ 등 신라 기술 흔적.
- 가야: 철기(단단한 그릇, 기) 기술 전파.
중국·서역과의 교류
- 발해: 무덤 양식에서 중국(벽돌무덤)과 고구려(굴식돌방무덤) 문화 모두 반영.
- 고구려: 우즈베키스탄 아프라시아프 궁전 벽화에 고구려인 추정 인물 등장, 씨름 그림 등 교류 흔적.
- 신라: 페르시아산 유리, 보검 등 다양한 서역 물품 발견. 통일신라 무인상(괴릉)에서 외국인 모습 확인.
4. 문화유산을 통한 삶과 시간의 저축
강의의 인상적인 시작은 “문화유산을 보며 내 삶의 한 조각을 저축하고, 시간이 흘러 다시 찾는 여행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문화유산은 단순히 옛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타임캡슐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줍니다.
마무리
이번 강의는 무덤·건축·과학기술·교류 등
고대 문화사의 흐름과 각 나라별·시대별 특징을
시험에 꼭 나오는 포인트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줍니다.
한능검 심화 준비생이라면,
이 강의로 문화사 파트 완벽하게 정리해보세요!
여행하듯, 내 삶의 시간을 역사에 저축하는 마음으로 공부해보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거예요.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 10강 고려(초기 정치)
1. 고려의 시대 구분과 주도 세력
- 고려(918~1392)는 약 500년간 이어진 왕조로,
초기(호족 연합 정권 → 문벌귀족화),
중기(문벌귀족 중심),
*후기(무신, 권문세족, 신진사대부 등장)*로 구분할 수 있어요. - 시대마다 호족 → 문벌귀족 → 무신 → 권문세족 → 신진사대부로 주도 세력이 바뀌며, 각 세력의 변화가 정치의 흐름을 좌우합니다.
2. 태조 왕건의 정책
- 민생 안정:
- 백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금을 10분의 1로 인하,
- 봄에 곡식을 빌려주고 가을에 갚게 하는 흑창 설치(→훗날 의창,상평창으로 발전).
- 호족 포섭:
- 결혼 정책(호족과 혼인 맺기)
- 사성(왕씨 성 하사)
- 역분전(개국공신에게 역할 따라 토지 지급) 등 당근 정책.
- 동시에 사심관(연대책임) 기인제도(호족 자제 인질) 등 채찍 정책도 병행
- 북진 정책:
- 고구려 계승 의식
- 서경(평양) 중시
- 청천강~영흥만까지 영토 확장
- 발해 유민 적극 수용
- 훈요 10조, 전계, 계백료서 등 규범 정비로 왕권 안정과 후대 운영 지침 마련.
3. 광종의 개혁과 왕권 강화
- 노비안검법:
- 불법적으로 노비가 된 자를 양민으로 환원
- 호족의 경제, 군사력 약화
- 과거제 시행:
- 실력 중심 관리 등용
- 호족 세력 견제
- 왕권 강화
- 호족 숙청, 공복(관리 유니폼) 제정, 연호 사용(광덕·준풍) 등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 구축.
4. 경종~성종: 체제 정비와 유교 정치
- 경종:
- 시정전시과(처음으로 등급별 토지 지급, 월급제도 도입).
- 성종:
- 유학자 최승로의 시무 28조 수용
- 지방 12목에 최초로 지방관 파견
- 중앙 이성육부(중서문하성, 상서성 + 6부) 체제 정비
- 불교, 도교 행사 억제, 유교적 통치 강화
5. 고려의 중앙·지방 조직
- 중앙:
- 이성육부(중서문하성, 상서성 + 6부)
- 중추원(추밀,승선,군사,비서)
- 어사대(감찰)
- 삼사(회계,언론기능 없음)
- 도병마사, 식목도감(고위관료 회의, 고려만의 독자적 기구)
- 대관(낭사, 어사대, 언론 감찰 기능).
- 지방:
- 5도(행정,안찰사 파견), 양계(군사,병마사 파견)
- 4도호부, 8목, 주, 군, 현 등 세부 행정 구역
- 향,부곡,소(특수 행정구역, 차별 존재)
- 향리: 지방관 미파견 지역의 실질적 지배 세력
6. 군사제도
- 중앙군:
- 2군 6위 (직업군인, 군인전 지급)
- 지방군:
- 주진군(양계, 상비군)
- 주현군(5도, 예비군적 성격)
7. 고려 정치의 특징
- 초기엔 호족 연합 정권, 왕권 약함 → 광종 때 왕권 강화, 중앙집권 체제 확립
- 중앙집권적 요소와 지방 분권적 요소(향리 등) 공존
- 중국(당·송) 제도 수용+고려만의 독자적 기구(도병마사, 식목도감 등) 창출
마무리
고려 초기 정치는 호족 연합에서 출발해 점차 왕권 강화와 중앙집권 체제로 발전합니다.
태조의 포용과 광종의 개혁, 성종의 유교 정치까지 흐름을 잡으면 한능검 심화 고려 파트는 걱정 없습니다!
중앙·지방 조직, 군사제도, 주요 제도와 정책까지 꼼꼼히 정리해두세요.
공부 Tip:
주도 세력 변화, 주요 왕의 정책, 중앙·지방 조직, 군사제도, 독자적 기구(도병마사, 식목도감) 등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흐름을 이해하면 실전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 11강 고려(중기 정치~무신정변)
한능검 심화 – 고려 중기 정치와 무신정변, 흐름과 핵심만 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려 중기 정치와 무신정변, 그리고 무신 집권기의 사회 변화까지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시험에 꼭 나오는 포인트만 쏙쏙 뽑았습니다.
1. 문벌귀족 사회의 성립과 모순
고려 초기 호족 중심의 사회는 시간이 흐르며 문벌귀족 사회로 변합니다.
이 문벌귀족들은 음서(조상의 음덕으로 관직 진출), 공음전(토지 세습), 폐쇄적 혼인(근친혼까지) 등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특권을 누렸어요.
이런 구조는 사회적 유동성을 막고, 계층 사다리를 끊어버리는 문제를 낳았습니다.
2. 문벌귀족 사회의 동요 – 이자겸의 난, 묘청의 서경천도운동
- 이자겸의 난:
왕실과 혼인관계로 권력을 키운 이자겸이 결국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
권력이 집중되면 반드시 균열이 생긴다는 교훈을 남겼죠. - 묘청의 서경천도운동:
서경파(묘청, 정지상 등)는 고구려 계승의식·풍수지리·불교를 내세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려 했으나,
개경파(김부식 등, 신라 계승·유학·사대적)에게 진압당합니다.
신채호는 이 사건을 “조선 1천년 내 제일 대사건”이라 평가했어요.
3. 무신정변(1170년)과 무신 집권기
문벌귀족 사회의 모순과 문신들의 무신 차별, 사회적 불만이 쌓여
1170년, 정중부·이의방 등이 주도한 무신정변이 일어납니다.
이후 약 100년간 무신들이 정권을 장악하게 돼요.
- 무신정권의 권력 구조 변화
- 무신정권의 한계
힘으로 권력을 잡았지만, 뚜렷한 비전 없이 권력투쟁만 반복
이의방→정중부→경대승→이의민→최충헌→최우 등으로 실세가 계속 교체됨
4. 무신집권기 사회 동요와 저항
무신정권 시기에는 귀족, 양민, 천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저항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 귀족의 저항: 김보당의 난(개경), 조위총의 난(서경)
- 양민의 저항: 망이·망소이의 난(공주 명학소), 김사미·효심의 난(경상도 운문·초전)
- 천민의 저항: 만적의 난(개경, 신분 해방 운동)
이처럼 사회 전 계층에서 “못 살겠다, 바꿔보자!”는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5. 한눈에 보는 고려 중기~무신정변 흐름
- 문벌귀족 사회 성립 → 특권층의 폐쇄성, 사회적 모순 심화
- 이자겸의 난, 묘청의 서경천도운동 등 권력투쟁과 개혁 시도
- 무신정변(1170) → 무신 집권기 시작, 권력기구 변화
- 사회적 동요와 저항 → 귀족·양민·천민 모두가 들고 일어남
마무리
고려 중기 정치는 문벌귀족의 특권과 모순,
그로 인한 권력투쟁과 개혁 시도,
그리고 무신정변과 무신 집권기의 혼란과 저항으로 이어집니다.
시험에서는
- 문벌귀족의 특권(음서, 공음전, 혼인 등)
- 이자겸의 난/묘청의 서경천도운동
- 무신정변의 배경과 전개
- 무신정권의 권력기구(중방, 교정도감, 정방, 도방, 삼별초)
- 각 계층의 저항(김보당, 조위총, 망이·망소이, 만적 등)
이 꼭 출제되니, 흐름과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해두세요!
이렇게만 정리해도 한능검 심화 고려 중기~무신정변 파트,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