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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옵티머스가 춤만 춘다고요? 이제는 '일도' 합니다

by 세상을품은커피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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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영상, 바로 테슬라 옵티머스(Optimus) 로봇이 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사람 같은 유연한 관절 움직임과 안정적인 균형감각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죠. 단순한 로봇을 넘어서 ‘사람처럼 행동하는’ 이 깡통, 옵티머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춤만 추는 깡통’이라는 편견을 부술 또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엔 집안일을 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는데요, 과연 테슬라 옵티머스는 어디까지 진화했을까요?

 

테슬라 옵티머스 영상 보기

 

 

테슬라 옵티머스, 집안일까지 척척

1분 정도의 짧은 시연 영상 속 옵티머스는 쓰레기를 줍고, 뚜껑을 열어 버리는 동작을 자연스럽게 수행합니다. 이어서 바닥 쓸기, 키친타월 뜯기, 냄비 젓기, 청소기 돌리기까지 다양한 ‘가사 노동’을 척척 해내죠. 물론 아직 동작이 완벽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명령을 받아들이고 이를 수행하는 능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공장 작업도 가능? 실제로 부품 조립도 시연

영상에서는 단순 가사뿐 아니라 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시연도 이뤄졌습니다. 모델X의 부품을 조립하거나 전자레인지 버튼을 누르고, 커튼을 치는 작업 등도 문제없이 수행했죠. 이 모든 것이 단순히 ‘프로그래밍된 명령’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단일 신경망(Single Neural Network)을 기반으로 처리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유튜브 보고 배우는 로봇? 옵티머스의 진짜 무기

옵티머스는 단순한 명령어 조합이 아니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사람의 동작을 학습합니다. 마치 테슬라의 자율주행이 비디오 클립 기반의 뉴럴 네트워크로 학습되듯, 옵티머스도 같은 방식으로 훈련되고 있는 것이죠. 이를 통해 수많은 영상 속 인간의 행동을 보고 스스로 학습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완성도는 아직? 하지만 발전 속도는 남다르다

아직은 느리고 조금 어색한 동작들도 있지만, 테슬라 옵티머스가 처음 공개된 시점으로부터 겨우 2~3년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눈부신 발전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말처럼 앞으로 1~2년 안에 인간처럼 움직이는 로봇의 모습을 더 자주, 더 자연스럽게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 공장에서 생산 중? 대량 양산도 임박

현재 프리몬트 공장에서는 이미 100대 이상의 옵티머스 로봇이 제작되었고, 올해 안으로 수천 대 생산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공장 내 실제 작업을 돕는 용도로 활용될 준비가 점차 진행 중이죠.

테슬라 로보택시도 현실화된다

옵티머스 외에도 테슬라가 준비 중인 또 하나의 미래는 바로 로보택시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오는 6월 말까지 텍사스 오스틴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기에는 특정 구역에서만 운행하겠지만, 점차 확대될 계획입니다. 이 역시 '비감독형 자율주행' 기술이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규제와의 싸움, 그러나 분위기는 긍정적

규제와 법률 문제는 여전히 테슬라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 역시 중국 로봇 산업의 급성장을 경계하며 자국 기술 기업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테슬라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 테슬라의 방향은?

옵티머스, 로보택시, 자율주행... 테슬라가 그리고 있는 미래는 단순히 전기차를 넘어서 ‘완전 자동화 사회’로 가는 큰 그림의 일부입니다. 물론 현재는 일부 기술적, 윤리적 문제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테슬라의 기술력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로봇과 함께 하는 미래가 정말 우리 가까이에 와 있다고 느껴지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

 

테슬라 옵티머스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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