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드립커피 배우기전에 알면 좋을 팁!

by 세상을품은커피 2025. 5. 2.
반응형

 

1. 드립커피가 뭘까요?

 드립커피는 커피 원두를 곱게 갈아 필터에 담고, 그 위로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 커피를 우려내는 방식의 커피입니다. 이때 물은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가면서 커피 가루를 통과하고, 추출된 커피는 서버나 컵에 모이게 됩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이 직접 물을 붓는 속도와 양, 그리고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원두의 맛과 향을 섬세하게 끌어낼 수 있고, 커피를 내리는 사람의 손길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드립커피는 에스프레소처럼 압력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물과 중력만을 이용해 추출하기 때문에 커피의 맛이 깨끗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드립커피는 특별한 기계 없이도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커피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를 내리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나만의 레시피를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2. 드립커피 준비에 필요한 장비

1. 드리퍼

커피 가루를 담고, 물을 부어 커피를 추출하는 도구입니다. 깔때기처럼 생긴 모양이며, 도자기, 유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질이 있습니다. 브랜드에 따라 물줄기 흐름이나 맛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종이필터

드리퍼에 맞는 크기의 종이필터가 필요합니다. 커피 가루가 물과 만나 추출되는 동안 미세한 입자나 오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3. 드립포트(주전자)

물을 천천히, 일정하게 부을 수 있도록 주둥이가 가늘고 긴 모양의 주전자가 필요합니다. 물줄기 조절이 잘 되어야 커피의 맛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서버(커피 받는 용기)

추출된 커피가 모이는 유리 용기입니다. 바로 컵에 받는 것도 가능하지만, 서버를 사용하면 여러 잔을 한 번에 내릴 때 편리합니다.

5. 그라인더(원두 분쇄기)

원두를 직접 갈아서 사용할 때 필요한 도구입니다. 커피를 내리기 직전에 갈아야 신선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으로 돌리는 수동 그라인더와 전동 그라인더가 있습니다.

6. 저울

원두의 양과 물의 양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저울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저울을 쓰면 미세한 차이까지 측정할 수 있어 일정한 맛을 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타이머

커피가 추출되는 시간을 재기 위한 도구입니다. 스마트폰의 타이머 기능을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한눈에 정리

장비명 역할/설명
드리퍼 커피 가루와 필터를 담아 추출하는 도구
종이필터 커피 가루를 걸러주는 역할
드립포트 물줄기를 조절해 물을 붓는 주전자
서버 추출된 커피를 받는 용기
그라인더 원두를 직접 분쇄하는 기구
저울 원두와 물의 양을 정확하게 재는 계량 도구
타이머 추출 시간을 재는 도구

이 장비들을 준비하면 집에서도 카페처럼 향긋한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꼭 비싼 장비가 아니어도 되니,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갖춰가며 커피 내리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대표 드립커피 브랜드

브랜드명 특징 및 주요 제품
하리오(HARIO) 일본 브랜드, 원추형 드리퍼(V60)가 대표적. 유리 제품과 다양한 색상, 디자인으로 인기.
칼리타(Kalita) 일본 브랜드, 평평한 바닥의 웨이브 드리퍼로 균일한 추출이 강점. 초보자에게도 추천.
펠로우(Fellow)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유명. 드립포트(주전자)와 드리퍼 모두 인기.
스탠리(Stanley) 캠핑 및 야외 활동에 적합한 내구성 강한 드리퍼와 머그 세트. 스테인리스 필터로 재사용 가능.
빈플러스(Beanplus) 올인원 드립세트, 스테인리스 드립포트 등 다양한 홈카페 용품 제공.
클레버(Clever) 대만 브랜드, 자동 멈춤장치로 추출이 간편한 드리퍼.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
밀리타(Melitta) 독일 브랜드, 종이필터와 드립머신 분야의 선두주자. 가정용 미니 드립커피머신도 인기.
드롱기(DeLonghi)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전 브랜드, 드립커피머신과 그라인더 등 다양한 라인업 보유.
테팔(Tefal)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형 드립커피머신으로 홈카페 입문자에게 추천.
필립스(Philips) 대용량 커피메이커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

 

특징별 추천

  • 홈카페 인테리어와 다양한 색상: 하리오, 펠로우
  • 균일한 추출과 초보자 추천: 칼리타, 클레버
  • 캠핑, 야외용: 스탠리, 빈플러스
  • 가정용 드립커피머신: 밀리타, 드롱기, 테팔, 필립스

드립커피 장비는 본인의 취향과 사용 목적(, 사무실, 캠핑 등)에 따라 선택하면 좋습니다. 하리오, 칼리타, 펠로우 등은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캠핑용 드립커피 추천

  • 브뤼스타 트래블 핸드드립세트
  • 리버스 캠핑 핸드드립세트
  • 알마센 티타늄 드리퍼 세트
  • 스탠리 커피 드리퍼 세트
  • 빈플러스 올인원 핸드드립세트

 

커피와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

  • 우드 트레이, 컵받침
  • 감성 캠핑 조명(앵두전구, 무드등)
  • 빈티지 액자·포스터
  • 플랜테리어 소품(작은 화분, 식물)
  • 패브릭 소품(테이블보, 방석, 미니 러그)
  • 스테인리스 키친렉, 우드 선반

요약

  • 캠핑 드립커피 세트: 브뤼스타, 리버스, 알마센, 스탠리, 빈플러스 등은 휴대성과 내구성, 간편한 사용이 장점입니다.
  • 인테리어 소품: 우드 트레이, 컵받침, 감성 조명, 소형 화분, 빈티지 액자, 패브릭 소품, 미니 선반 등은 커피와 함께 감성적인 캠핑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이런 장비와 소품을 활용하면 캠핑에서도 카페 못지않은 분위기와 함께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 커피 브랜드와 제품을 장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아래 브랜드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쉬운 사용법, 입문자에게 적합한 성능으로 추천받고 있습니다.

 

 

드리퍼(핸드드립 추출기)

  • 칼리타(Kalita) Wave 185
    평평한 바닥 구조로 추출이 쉽고,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필터 구하기도 편리합니다.
  • 칼리타 102 세라믹 드리퍼
    저렴하고 필터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입문자에게 적합합니다.
  • 하리오(Hario) V60
    다양한 재질과 크기로 선택 폭이 넓고,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추천하는 입문용 드리퍼입니다.

드립포트(주전자)

  • 하리오(Hario) 부온노 드립포트
    가볍고 물줄기 조절이 쉬워 처음 사용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펠로우(Fellow) 스태그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인기가 높으며, 입문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버(커피 받는 용기)

  • 하리오(Hario) 서버
    내열유리로 만들어져 안전하고, 드리퍼와 세트로 사용하기 좋아 많이 선택됩니다.
  • 칼리타(Kalita) 서버
    심플하고 실용적이며,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그라인더(원두 분쇄기)

  • 드롱기(De'Longhi) KG79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분쇄 설정이 다양해 입문자에게 추천됩니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관리가 쉽습니다.
  • 듀로닉(Duronic) CG250
    저가형이지만 기본적인 분쇄 성능이 뛰어나 가성비가 좋습니다.

 

저울

  • 하리오(Hario) 드립스케일
    커피 추출 전용 저울로,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작이 장점입니다.
  • 타임모어(Timemore) 저울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입문자들이 많이 선택합니다.

타이머

  • 하리오(Hario) 저울 일체형 타이머
    저울과 타이머가 결합되어 있어 커피 추출에 편리합니다.
  • 스마트폰 타이머 앱
    별도의 장비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타 추천

  • 에어로프레스(AeroPress)
    휴대성이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해 캠핑이나 여행용으로도 추천됩니다.

이 브랜드와 제품들은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사용이 쉽고, 초보자들이 커피 추출을 연습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드립커피를 내릴 때 초보자가 많이 간과하는 실수 TOP 10

  1. 물 온도 조절 실패
  2. 원두 분쇄도 선택 오류
  3. 뜸 들이기(블루밍) 생략
  4. 물을 한 번에 붓는 실수
  5. 물 붓는 속도와 높이 불균형
  6. 추출 시간 관리 소홀
  7. 커피와 물의 비율 무시
  8. 원두 신선도와 보관 상태 간과
  9. 필터 헹구기 생략
  10. 드리퍼 내 커피가루 평탄화 미흡

 

드립커피를 내릴 때 물을 붓는 방법은 커피의 맛과 향에 큰 영향을 줍니다. 아래에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운 실전 팁을 정리했습니다.

드립커피 물 붓는 팁

 

1. 물줄기 굵기와 속도 조절

  • 가는 물줄기로 천천히 붓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렇게 하면 커피가 진하고 깊게 추출됩니다.
  • 두꺼운 물줄기로 빠르게 붓는 경우 밝고 산뜻한 맛이 나올 수 있습니다.
  • 물줄기의 굵기와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물 붓는 높이

  • 주전자 끝에서 커피 베드까지의 높이를 너무 높게 하면 교반이 강해져 추출량이 많아지고, 낮게 하면 부드러운 맛이 살아납니다.
  • 초보자는 물 붓는 높이를 낮게 해서 일정한 물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뜸 들이기(블루밍)

  • 처음엔 원두 전체가 충분히 적셔질 정도로만 물을 붓고, 30초 정도 기다려주세요. 이 과정이 커피의 향과 풍미를 끌어내는 데 중요합니다.

4. 물 붓는 간격

  • 한 번에 많은 물을 붓기보다, 여러 번 나누어 붓는 것이 좋습니다.
  • 보통 30초 간격으로 나눠 붓고, 각자의 레시피에 맞게 5초 단위로 조절해보며 자신만의 최적 간격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5. 물 붓는 패턴

  • 원형, 나선형, 직선 등 다양한 패턴이 있습니다. 드리퍼 종류에 따라 중앙 위주로 붓거나, 전체적으로 고르게 붓는 것이 좋습니다.
  • 예를 들어, 하리오 V60처럼 원뿔형 드리퍼는 중앙에 더 집중해서 붓고, 평평한 드리퍼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부어줍니다.

6. 일정한 유량 유지

  • 저울이나 타이머를 활용해 일정한 양의 물을 일정한 시간 동안 붓는 연습을 해보세요. 유량이 일정해야 커피 맛이 일관되게 나옵니다.

7. 얹어주기 vs 섞어주기

  • 깔끔한 커피를 원하면 커피 표면에 살짝 얹어주듯이 부어주고, 진한 맛을 원하면 물줄기로 커피 슬러리를 살짝 섞어주듯 붓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물 붓기 요령

설명
물줄기 가늘고 일정하게, 속도 유지
높이 초보자는 낮게, 익숙해지면 높이 조절로 맛 변화를 시도
뜸 들이기 원두 적실 만큼 붓고 30초 기다림
붓는 간격 30초 간격, 2~4회 나눠서 붓기
붓는 패턴 드리퍼에 따라 중앙/전체, 원형/나선형 등 다양하게
유량 저울·타이머로 일정하게 연습
얹어주기/섞어주기 원하는 맛에 따라 방식 선택

 

이 팁들을 참고해 연습하다 보면, 자신만의 스타일과 레시피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물 붓는 방법만 바꿔도 커피 맛이 크게 달라지니,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립커피 내리는 기본 요령

  1. 물 온도
  2. 원두 분쇄
  3. 필터 헹구기
  4. 뜸들이기
  5. 물 붓기
  6. 비율과 시간
  7. 마무리

실수 줄이는 팁

  • 물 온도와 추출 시간을 꼭 지키세요.
  • 원두는 신선할수록 좋습니다.
  • 물을 붓는 속도와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 추출이 끝난 뒤에는 바로 드리퍼를 빼는 것이 쓴맛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는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은 연습할수록 자신만의 스타일과 맛을 찾는 재미가 있으니, 여러 번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